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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신경성 난청의 원인과 증상

by 긱긱 2024. 7. 6.

주위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나에게 난청이 있는지 없는지 자가 진단을 해봅시다.

TV를 시청할 때 소리가 너무 크다고 지적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전화 통화를 할 때 상대방의 말소리가 잘 들리시나요? 대화 중에도 상대방의 말을 못 들어서 되묻는 경우가 많습니까? 이런 일상생활에서 겪는 상황으로도 난청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중요하지 않는 기관이 없지만 평소 크게 염두에 두지 않는 기관이 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귀에 문제가 생겨 청각에 이상이 발생하면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에 문제를 초래합니다. 뿐만 아니라 청력에 문제가 생기면 인지능력이나 치매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난청의 원인과 증상

 

난청은 청력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보통 난청은 서서히 진행되어서 본인이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어느 날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노인성 난청 : 노인성 난청은 노화로 인해 청력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청각의 노화 현상은 30대부터 시작하여 점차 진행되는데 50~60대 이상이 되면 스스로 귀가 어두워졌다고 인지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노인성 난청은 질환이 아니어서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노인성 난청은 인지 기능을 떨어뜨리고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난청의 정도에 따라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며 우울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노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 돌발성 난청 : 돌발성 난청은 불분명한 원인으로 인해 어느 날 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거나 또는 2~3일 이내에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귀가 막혀 먹먹한 느낌이 들고 이명과 현기증, 구토가 발생하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보통은 한쪽 귀에 발생하는데 피로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여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일어나기 쉽다고도 합니다. 어떤 원인도 특정 지을 수 없지만 그나마 알려진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 종양, 정신적 요인, 혈관의 문제로 내이순환장애가 발생했을 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 소음성 난청 : 소음성 난청은 큰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어 일어나는 증상으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이용하여 큰 소리로 음악을 즐겨 듣는 젊은 나이의 사람들에게도 나타납니다. 또한 직업적 특성으로 강한 소음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분들께도 발생합니다. 큰 소음에 장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감각세포에 영향이 미치게 되어 청각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감각세포는 재생되지 않는다고 하니 더욱 주의를 해야 합니다. 소음에 노출되는 직업적 특성을 가지신 분이라면 귀마개를 이용하여 소음을 줄이는 것이 좋고 음악을  들을 때고 음량을 약하게 조절하여 듣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잠시 빼고 귀를 쉬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